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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집을 뒤집어 엎었습니다
No.9  July 6, 2019, 4:30 pm  M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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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을 전체 다 도배하고 바닥까지 뒤집어 엎었습니다. 기왕 하는 거, 제 취향대로 꾸며보고 싶어서 페인트 칠에 도전을 해봤는데요.
벽지 중 일부는 제가 원하는 색상이 없어서 페인트 칠을 했습니다. 방문 다 칠하고, 몰딩 칠하고, 문틀 칠하고,
식탁과 방수 필요한 문은 시트지로 붙이고... 몸살났습니다. ㅠㅠ
그래도 해놓고 나니 마음에 들어서 기분 좋았고요. ^^ 도배하러 오신 분께서 페인트 칠이 전문가 수준이라고; 미술 전공했냐고 하시더군요;



거실에는 제 취향대로 고른 벽시계를 걸었습니다. 지름 50cm짜리 대형 시계와 최후의 만찬 명화를 걸었어요.



이건 제 방에 건 시계입니다. ^^ 친구가 골라줬는데 무척 예뻐요. 소음도 없고.



그리고 이건 제가 걸고 싶어서 맞춘 1000 조각 성체 논의 라는 명화 퍼즐입니다. 맞추는데 힘들었어요. ㅠㅠ
이전 퍼즐 그림은 쉬워서 금방 맞췄는데 이건 쉬어가면서 하다보니 3일 정도 걸렸네요;
걸어 놓고 나니 무척 마음에 들었습니다. ^^

  작년에 찍어 본 하늘과 DISSIDIA NT 영상
No.8  June 14, 2019, 8:48 pm  M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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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 찍어봤던 하늘 사진들입니다. ^^
금빛 햇살이 예뻣던 하늘, 인상적이었던 핑크색 하늘(비오기 전날), 묘한 느낌의 구름 등. 하늘보면 참 예쁜 것을
보게 되는 것 만으로도 감사할 때가 많습니다. ^^





  근황 몇 자 적어봅니다. ^^;
No.7  May 4, 2019, 7:39 pm  M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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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 시간 동안 잠수를 탔었는데요. ^^; 그간 건강이 많이 안 좋긴 했었습니다. 밥을 먹기도 힘들고, 밖에 나가지도 못하는 상황이라;;
나중에서야 원인을 알게 되고, 지금은 훨씬 나아지긴 했습니다. 몸이 안 좋다보니 무언가를 생각하거나, 움직이는 것도
어렵게 느껴져서 홈페이지도 오랜 기간 동안 비워두게 되었고요.

홈페이지를 닫는 게 나을까 하는 생각도 했다가 가끔이라도 반갑게 찾아주시는 분들이 계셔서 고민을 많이 했었습니다.
최근 요양하듯이 지내다보니 몸도 좀 나아지게 되고 해서 다시 용기내어 들어오게 되었네요;;
(답글 늦어져서 정말 죄송합니다. ㅠㅠ)

가벼운 운동, 콩이랑 놀아주기, 게임하기, 피아노 등등 스트레스 안받으면서 조용히 지냈거든요.


아래 사진들은 어머님께서 사다주신 다육이가 이뻐서..; 어쩌다보니 증식하게 된 아이들입니다.
한 달에 한 번 꼴로 물 주고 햇빛 쬐어주다보니 그닥 보살피지 않아도 되거든요.



지금 모습은 좀 바뀌었지만 이런 아이들을 키우고 있어요.




색이 이뻐서 구입하게 된 다육이. 이름은 모르겠습니다. -_-;;




이런 꽃모양의 다육이도 있어서 신기해했던 기억이 나네요. 증식하기가 쉬울 줄 알았는데 자꾸 실패..ㅠㅠ




일명 토끼귀 선인장으로도 불리는 아이. 번식도 쉽고 기르기도 쉬워요.
솜털처럼 보이지만 가시입니다. 보드라울 것 같아서 만졌다가 따끔거려서 놀랐어요.






햇빛을 쬐면 꽃이 피고, 해가 지면 금방 봉오리로 오므라드는 선인장.
꽃이 참 크고 예뻤는데 오래 못 봐서 아쉬운 아이입니다.


그리고




집에서 보게된 하늘이 너무 아름다와서 찍어봤습니다.
한 때는 제가 아프게 된 원인에 대해 생각 많이 하고, 미워하기도 했지만
지금은 그저 이렇게 지내는 하루하루가 참 감사합니다.

사랑하는 친구가 늘 힘이 되어주고, 연세가 많으셔도 건강하셔서 다행인 어머님도 계시고,
아무 것도 할 수 없는 제게 찾아와 응원 날려주시는 분들도 계시고, 아프면 병원에도 갈 수 있고,
이렇게 편안하게 요양하듯이 지낼 수 있는 것도 제겐 무척 감사한 일입니다.

언젠가, 제 친구가 믿어주듯이, 무언가를 해낼 수 있는 사람이 되었음 싶네요.
힘든 누군가에게 도움이 될 수 있다거나, 전하고 싶은 말을 풀어나갈 수 있는 만화 등.

소중한 사람들, 지금의 하루하루에 아주, 많이 감사합니다.^^

  오랜만에 그려본 그림 + 근황입니다.
No.6  December 23, 2017, 11:16 am  M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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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글 올린 후로는 거의 굴러(?)다니면서 지냈습니다. -_-;
그림 그리는 것도 잊고, 반 포기 상태로 지냈는데 그러면서도 언젠가 내가 그릴 수는 있을까 하고 생각만 했거든요.

그러다가 제가 하고 있는 게임 - 우파루 마운틴에서 공모전을 한다는 걸 알게 됐는데
친구가 한 번 해보라는 게 어떻냐고 해서... 되든 안되든 결과 상관없이, 이 정도라면 그릴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들어서 한 번 시도해봤습니다. .........만

생각보다 어려웠습니다. ㅠ_ㅠ 가장 큰 실수를 한 게 의인화에 가깝게 그리면 안되는 거였는데 손 습관이 무섭네요;
머리카락 다 해놓고서 나중에 꽃 덮어씌우는 걸 추가해서 겨우겨우 올렸습니다.

공모전 당선 여부 상관없이 제겐 소중한 기회를 얻은 듯한 기분이 들었습니다.

눈에 별 떠서 뵈는 것도 없고, 몸살 때문에 여기저기 아파도 그리는 게 즐거웠거든요. ㅠ_ㅠ
카페에 올린 후에 몇몇 분이 예쁘다 칭찬 주시는데 이전에 동인 활동할 때라던가, 한창 그림 그릴 무렵의 기억도 떠오르고요.
무척 그리운 느낌도 들고, 그제서야 내가 그림 그리고 싶었던 게 맞았구나- 하고 새삼 실감했습니다.

아무것도 안하고 시간 흘려보내기보다 뭐 하나라도, 조금씩이라도 해야겠다는 생각을 이제사 하게 되었네요;
요즘엔 써둔 스토리도 꺼내보고, 뭘 그릴까 구상도 하며 지내고 있습니다.
아픈 걸 다 고칠 수는 없지만 체력도 붙이고 힘도 내서 많이 많이 그려보고 싶네요. ㅠ_ㅠ

* CG 도 오랜만에 했더니 굉장히 어렵네요..; 게다가 캐릭터 설정잡아서 글 쓰는 것도 왠지 오글 거리고 자신이 없어서..-_-;;
오랜만에 그려본 그림이니 너그러이, 좋이 봐주시면 기쁘겠습니다. ㅠ_ㅠ;














  근황이라 해야할 지...-_-;
No.5  June 26, 2017, 10:51 pm  M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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윗 사진은 생일날에 찍어본 케이크, 아래 사진은 친구에게 선물로 받은 카카오 프렌즈 아이스크림 케이크 입니다. ^^
카카오 프렌즈 중 어피치와 라이언을 좋아했는데 친구가 갑자기 선물로 날려줘서 맛나게 잘 먹어치웠습니다.
초콜렛으로 된 라이언을 씹어먹을 때는 좀 잔인하다(?) 싶었네요. 기념으로 남길 수 있었으면 좋았을텐데 ㅠ_ㅠ

또 아주, 상당히 오랜만에 몇 자 적어보게 되네요. 사실 여기저기 아프면서 업데이트도 더뎌지고, 인형계를 떠나면서부터는 거의 방치되버린 상태라서
홈페이지를 없애버릴까 하다가도 잊지않고 찾아와주시는 분들을 뵙게 되거나, 언젠가 만화계에서 활동할 때를 위해 남겨둘까 하다보니
이렇게 어설픈 상태가 되어버렸네요. 건강상태가 가장 문제가 되긴 합니다만.. 사실 좋은 상태는 아닙니다. ^^;
여러 곳이 아프다보니 하면 안되는 것, 할 수 없는 것도 많아졌고요.


어디가 어떻게 아픈지 대충 적어보자면..

일자형 목과 척추(옆에서 볼 때), 뒤에서 보면 목부터 척추까지 전부 s 자로 휘어있습니다.
뛰는 것도 안되고 딱딱한 바닥, 의자에 앉아서도 안되고 장시간 앉아있어도 안되고, 등산 및 한쪽만 쓰는 배드민턴 등의 운동도 금물 기타 등등.
치료하려면 뼈를 도수치료로 전부 뜯어맞춰야 한답니다. 심하게 틀어져서 1년 정도는 치료받아야하는데 치료비도 만만찮네요;
디스크는 수술해도 몸이 가늘어서 재발 확률이 높다해서 포기. 다리 절고 다니다가 한방치료 받고서야 제대로 걷게 되었습니다만
조금만 방심해도 안좋아지곤 해서.. (작년엔 허리 숙이다가 그대로 움직이질 못하게 되버려서 119 불러서 응급실로 실려갔다는;;)

한 때 팔이 올라가질 않아서 병원 가보니 어깨 힘줄이 찢어졌다네요; 어깨뼈가 오돌토돌하게 닳아서 거기에 걸려서 찢어진 것 같다고 했습니다.
...해서, 다림질이나 팔굽혀 펴기, 높은 곳에서 무거운 물건을 내리거나 드는 건 안된다네요. 다림질은 죽음이라고까지 하셔서 의상 제작은 포기.
무리해서 힘줄이 더 찢어져서 염증이 생기면 끊어져버리고, 수술해야된다길래 그 후에는 팔 움직일 때 조심하고 있습니다.

섬유 근육통이라는 병으로 진단받았습니다. 난치성 희귀병인데 당뇨병처럼 진통제 수면제 항우울제 등을 죽을 때까지 먹으라는 말에 한 때 좌절.
스트레스 받으면 그대로 몸이 반응하는데 심하게 아플 때는 숨도 쉬기 힘들고 아예 움직이질 못합니다.
기타 수면 장애라던가 목이나 등의 통증, 집중력 저하, 만성 피로처럼 조금만 움직여도 쉽게 몸이 무거워지는 증세 등이 있고요.
사실 진통제 먹어도 안듣는 체질이어서 아플 때는 그냥 참습니다. 병원에서는 기가막히다고는 하는데.. 아픈데 너무 익숙해졌는지
그냥 참고 버티고는 있네요. -_-;

왼쪽 무릎 연골 연화증.. 이건 무릎을 90도 이상 굽히지 않으면 그럭저럭 괜찮고.. 무릎에 근육 붙이고 나니 이건 별거 아니다 싶네요.

역류성 식도염과 위염 걸렸습니다. 진통제 안먹고 버티는 이유가 이것 때문입니다.
스트레스를 상당히 많이 받았던 때 몸이 많이 망가졌는데, 척추 치료받느라 한약 먹을 때 쯤이었습니다.
그 때 약을 배부를 정도로 먹어야 했었는데 스트레스까지 겹쳐서 위염과 역류성 식도염에 걸려버렸습니다. 좀처럼 낫질 않네요;

그리고 이 당시 배가 이상하게 아프다거나 원인 모를 변비, 울렁거리거나 배가 항상 막힌 것처럼 묵직해서 이것저것 검사받았더니
장이 뒤틀려있답니다. (신장은 떨어지지 않고 끝이 붙어있다는데..-_-;) 한 곳은 또아리를 틀고 있고 두 곳이 V 처럼 접히듯 꺾여있답니다.
큰 대학 병원 같은 곳에 가서 꼬인 장을 풀던지 염증이 있을 경우 장을 잘라내야 한다네요.

문제는 큰 병원 등을 다니면서 치료를 받아야하는데 미주신경성 실신 전조증.. 이것 때문에 오도가도 못하고 있습니다.
예배도 못가고 버스, 지하철 타는 것도 힘듭니다. 기절한 적은 없는데 주저앉아버린 적은 몇 번 있었네요. -_-;


사람이 살다보면 여러 일로 스트레스도 받고, 나름 가슴에 쌓아둔 상처들도 덮어가면서 살아가는데
제 안에 담아두기엔 벅찬 일들이 많다보니 몸이 그대로 망가져버렸네요; 제게 굉장히 잘해주시던 원장 선생님께서는
스트레스 절대 받으면 안된다고, 스트레스가 암보다 더 무서운 거라고 몇번이고 말씀해주셨었습니다.
항상 웬만한 일에도 웃으라고, 긍정적 사고가 필요하다고 여러가지 얘기를 들었습니다.
...그게 쉽지만은 않네요. ^^; 그래도 지금은 많이 나아진 편입니다. 그럭저럭 잠도 잘 수 있고. 걸을 수도 있고.

뭔가 하려다가도 아파서 못하게 될 때는 많이 답답해지곤 합니다.
손가락이 아파서 피아노를 못치거나 목 디스크 때문에 소리가 멍멍하게 들려서 답답해질 때.
그림 그리다가 눈이 뿌옇게 보이고 심한 통증이 와서 멈출 때. 붓 잡은 손에 힘이 안들어가고 아파서 잡지 못할 때.
힘들게 일하는 친구가 먼 곳에서 찾아와줄 때. 아픈 친구 만나러 가주지도 못할 때.
움직일 수록 열이 나고 무거워져서 뭔가 하려다가 금세 누워버릴 때 등등.

언제쯤 되면 아프지 않을 지, 어떻게 해야 나을 지 아직도 잘은 모르겠습니다. -_-;
그저 항상 손 잡아주고 고칠 수 있다고 말해주는 친구에게 늘 미안하고 고맙기만 하네요.

체력까지 바닥나 버린 요즘이라..; 지금은 운동량부터 조금씩 늘려나가는 것부터 시작하고 있습니다.
저보다 훨씬 아프고 힘드신 분들도 일어서시는데..; 한편으론 내가 너무 나약하구나 싶어지기도 하고요.

아직은 움직이는 손도, 걸을 수 있는 다리도 있다--라고, 몇번이고 생각하곤 합니다.
보통 사람들처럼 일도 하고, 돈도 벌고, 휴일의 기쁨도 느끼고, 여행도 가볼 수 있는. 언젠가 그래봤으면 좋겠습니다.

다이어리에도 좋은 소식이라던가.. 제가 뭔가 하고 있는 것들을 예전의 반만큼이라도 보여드리게 될 수 있었음 싶네요. ^^;

*사실 늘 머리가 멍하거나 눈에 별이 뜨거나 해서..-_-;; 이런 글 쓸 때 문맥에 맞게 썼는 지 어떤지 잘 모르게 되버립니다. ㅠ_ㅠ
문장력이 많이 부족해도 양해해주세요. ㅠ_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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